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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13년 만에 KBO리그 10승으로 5연패 끊고 7위로

by fromheeyaa 2024. 9. 14.

 

2024년 9월 13일, 한화 이글스의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제압하며 팀의 8-4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0승(8패)을 달성하며, 13년 만에 다시 KBO리그에서 10승 투수로 거듭났습니다. 그의 성공적인 복귀는 한화 이글스의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팀 역시 5연패에서 탈출하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류현진의 이번 승리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 13년 만에 KBO리그에서 10승을 기록한 것은 그의 꾸준한 실력과 헌신을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후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고 달성한 기록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9/13 한화 vs 롯데 하이라이트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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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호투, 한화의 5연패 탈출

류현진은 이날 6이닝 동안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습니다.

2회 실책으로 인해 1점을 내주긴 했으나, 이후에는 철저히 롯데의 공격을 봉쇄하며 추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텨낸 롯데의 선발 박세웅과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으나, 한화는 6회와 7회에 대거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한화는 6회초에 동점과 역전 적시타를 포함해 7점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뒤집었고, 류현진은 승리투수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이번 승리는 KBO리그 복귀 후 첫 10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게 했습니다.

2011년 이후 13년 만에 10승을 달성한 것은 그가 여전히 정상급 투수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6·7회, 한화의 역전과 대거 득점

한화 이글스는 6회초, 요나단 페라자의 동점 적시타와 노시환의 역전 적시타로 롯데를 상대로 2-1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7회초에도 상대의 실책을 틈타 안치홍, 권광민의 연속 안타에 이어 요나단 페라자가 투런포를 터트리며 추가 5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순식간에 8-1로 리드를 확장했습니다.

롯데는 7회말 3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한화의 마운드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9회초 한화는 상대 투수 김강현의 폭투로 1점을 더 추가하며 롯데의 사기를 꺾었습니다.

결국 한화는 주현상이 9회말 롯데 타자들을 연속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한화의 중심 타자들, 승리의 주역들

이번 경기에서 한화의 중심 타자인 노시환과 요나단 페라자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노시환은 6회 2사 1, 3루 상황에서 귀중한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또한 요나단 페라자는 7회초 투런포를 포함해 3타점 경기를 만들어내며 팀의 득점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한화는 5연패를 끊고 귀중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롯데, 박세웅의 아쉬운 투구와 실책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 5회까지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6회에 들어서면서 한화의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6회를 버티지 못한 채 시즌 10패(6승)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박세웅은 시즌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날 경기는 아쉬운 결과로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롯데는 이날 수비에서 실책이 나오며 한화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2회에 나온 한화 유격수 이도윤의 실책은 롯데에게 선취점을 안겼지만, 이후 롯데의 실책들이 한화의 대거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9/13 한화 vs 롯데 하이라이트 바로가기

한화 이글스, 시즌 성적 및 순위 변화

이번 승리로 한화 이글스는 시즌 성적 61승 2무 69패를 기록하며 8위에서 7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59승 4무 68패로 8위로 떨어졌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와 타자들의 활약 덕분에 5연패에서 벗어나며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롯데는 아쉽게도 패배하며 다시 한 번 순위 하락을 겪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경기 우천 취소, 예비 일정 확정

한편, 이날 수도권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모두 우천 취소되었습니다. 두 경기는 예비일인 24일에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 팀들은 이 날 경기를 통해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현진의 13년 만의 10승 달성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선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경력을 쌓고 돌아온 그가 다시 한화에서 10승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그의 꾸준한 실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승리로 5연패를 끊고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팬들은 류현진을 중심으로 한화가 시즌 막바지에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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